2025년 제9호 태풍 크로사(KROSA), 한국 영향은? 최신 기상청 예보 정리

목차

• 1. 태풍 크로사 현황과 경로 전망
• 2. 한국에 예상되는 영향과 시나리오
• 3. 대비 전략과 시민 안전 수칙
• 4. 장기 기후 변화와 태풍 대응 중요성
• 5. 요약 정리

1. 태풍 크로사 현황과 경로 전망

2025년 7월 24일 괌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9호 태풍 크로사(KROSA)는 현재 일본 동쪽 해상에서 북동 방향으로 이동 중입니다. 중심 최대 풍속은 시속 95~111km, 순간 최대풍속은 약 126km에 달하며 강풍 반경은 약 270km로 중형급 태풍에 해당합니다.

기상모델에 따르면 크로사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상하면서 일본 홋카이도 동쪽 해상으로 진출한 뒤 점차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경로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향후 24~48시간 내 예보가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2. 한국에 예상되는 영향과 시나리오

크로사가 한국에 직접 상륙할 가능성은 낮지만, 간접적인 영향은 피하기 어렵습니다. 제주도, 울릉도, 독도와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과 높은 파도가 예상되며, 해일 위험도 존재합니다. 최대 1m 이상의 해수면 상승이 보고되고 있어 해안 침수, 방파제 범람, 항포구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내륙 지역에서는 하천 범람과 산사태 가능성이 있으며, 강풍으로 인한 차량 전도와 가로수 전도 같은 추가 피해도 예상됩니다. 특히 7월 25~28일 사이 동해안과 남부 해안 지역은 기압차로 인한 돌풍과 폭우에 유의해야 합니다.

3. 대비 전략과 시민 안전 수칙

태풍이 접근할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기상청 특보와 통보문을 실시간 확인하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알림을 설정해 태풍 이동 경로와 위험 지역 정보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야외 활동은 해안가, 하천, 계곡을 피하고, 주택과 건물 주변의 간판, 화분 등 바람에 날릴 수 있는 물건은 실내로 옮겨야 합니다. 창문과 문틀은 테이프로 보강하고, 정전에 대비해 손전등과 보조 배터리, 비상식량을 준비하세요. 항공기와 선박은 결항될 가능성이 있으니 출발 전 운항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또한 대피 경로와 대피소 위치를 미리 파악해 가족이나 동행인과 공유해 두면 긴급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4. 장기 기후 변화와 태풍 대응 중요성

2025년 태풍 시즌은 태풍 발생 수가 평년 수준이지만, 개별 태풍의 강도는 더욱 강해지는 추세입니다. 이는 해수면 상승과 대기 불안정성 증가로 인한 기후 변화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한국은 태풍이 직접 상륙하지 않더라도 강풍과 폭우로 교통 마비, 도심 침수, 농작물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조기 경보 체계 강화와 시민의 재난 대응 훈련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지방자치단체는 하천 범람, 산사태에 대비한 방재 시스템을 보강하고, 재난대응 훈련과 대피소 안내를 강화해야 합니다.

5. 요약 정리

항목	내용
태풍명	제9호 크로사(KROSA)
중심 풍속	시속 95~111km
순간 최대풍속	시속 126km
한국 영향	직접 상륙 가능성 낮음, 동해안·제주도·울릉도 간접 영향
주요 위험 요소	강풍, 해일, 집중호우, 산사태
대비 요령	기상 알림 설정, 외부 물건 정리, 일정 조정, 대피 경로 숙지

 

이번 태풍은 직접적인 피해 가능성은 낮지만, 간접적인 영향으로 해안가와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 강풍과 해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태풍은 경로가 급변할 수 있으므로 기상청 예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