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소비쿠폰 사용 가능·불가 업종 완벽 정리 | 한살림·두레생협부터 전통시장까지

 

2025년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2차는 사용처가 대폭 확대되었고, 특히 지역생협(한살림·두레·아이쿱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변화입니다. 아래에서는 숙박·외식·여행·문화·체육 등 주요 사용처와 함께, 반드시 알아야 할 사용 불가 업종까지 정리했습니다.

목차

• 1. 2차 소비쿠폰 기본 조건
• 2. 사용 가능 업종
• 3. 지역생협 확대 적용
• 4. 사용 불가 업종 정리
• 5. 소비자 유의사항

1. 2차 소비쿠폰 기본 조건

• 대상: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하위 90%
• 금액: 1인당 10만 원, 가구당 최대 40만 원
• 신청 기간: 2025년 9월 22일(월) ~ 10월 31일(금)
• 사용 기한: 2025년 11월 30일(일)까지 (미사용분 자동 소멸)

2025 2차 소비쿠폰 신청 방법 총정리 | 온라인·오프라인부터 활용 꿀팁까지

 

2. 사용 가능 업종

 

① 숙박·여행

• 게스트하우스, 한옥스테이, 중소형 호텔
• 지역 소규모 여행사, 농촌·어촌 체험 프로그램

② 외식

• 전통시장 내 식당, 분식집, 동네 카페, 한식당

③ 문화·체육

• 소극장, 지역 영화관, 전시관, 공방
• 헬스장, 수영장, 스크린골프장, 실내 암벽장

3. 지역생협 확대 적용

출처 : 이코노믹리뷰

 

이번 2차부터는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지역소비자생활협동조합도 사용처에 포함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한살림, 두레, 아이쿱 같은 생협에서 친환경 농산물과 생활용품을 쿠폰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에게는 선택권 확대, 생협에는 안정적 소비 기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변화입니다.

4. 사용 불가 업종 정리

출처 : 시사저널e, IT조선

사용이 불가능한 업종도 많으니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 대형 프랜차이즈 직영점 (예: 스타벅스 직영, 이디야 직영, 파리바게뜨 일부 직영)
• 대형마트, 백화점 (절대 사용 불가)
• 온라인 쇼핑몰 (쿠팡, 마켓컬리 등)
• 편의점 직영점 (가맹점은 가능, 직영은 불가)
• 키오스크·테이블오더 중간 결제 대행사가 낀 경우 (일부 토스오더 등)
• 유흥업소, 사행성 업종, 명품 매장 등

애매한 경우 매장 직원에게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소비쿠폰 결제가 가능한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5. 소비자 유의사항

• 반드시 신청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하며, 미신청 시 소급 지급 불가
• 사용 기한(11월 30일) 내에 모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
• 소비는 주소지 기준 지역에서만 가능 (광역시는 시 전체, 도 지역은 시·군 단위)
• 지역 소규모 매장도 골고루 이용해 지역경제 회복 효과를 높이세요

2025년 2차 소비쿠폰은 단순한 혜택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와 친환경 가치 소비를 연결하는 정책입니다. 확대된 사용처를 잘 활용하고, 사용 불가 업종을 피한다면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 살리기에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